예전에 패키지로 일본 효도여행 다녀왔는데 부모님이 여행인데 아침일찍일어나야하고 끌려다니는것 같아서 패키지 다시는 안 가고싶다고 하시더라고요.....

근데 막상 패키지 안 하고 우리끼리 가려고 하니 말이 안 통할 것 같아 막막하고 

영어가 통하는 동남아로 가자니 비행시간이 길고 비행기 타다가 여행 다 끝날 것 같아서

가까운 칭다오로 항공권 예매하고 현지 개인 가이드 알아봤습니당^^ㅎㅎㅎㅎ 
인터넷에서 청도현지가이드 검색하여 헬로가이드 통해서 현지가이드를 소개 받았어요.

중국 음식은 향신료가 쎄다고해서 부모님 입맛에 안 맞을까 걱정...관광코스걱정...등 많았는데

여행 전부터 담당 가이드님이랑 연락하면서 한국 음식점도 추천 받고, 

부모님께 무리가지 않는 일정으로 잘 준비해주셔서 편안히 다녀왔어요. 

칭다오에서 먹는 양꼬치에 칭따오 맥주는 말할 것도 없겠죠......? 가이드님이 양꼬치도 다 같은 양꼬치가 아니라 맛집이 있다며

추천해 주셔서 갔는데 한국에 와있는 지금도 칭다오에서 먹은 양꼬치가 안 잊혀지네요....^^

여행가실때 참고하세요.